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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조은희]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우동교)은 20일(화) 충청북도 청주시에 거주하는 최정옥님 댁을 방문하여 6·25 전몰군경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고 위문하였다.
충북남부보훈지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ˑ공헌하였으나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등록하지 못한 분을 발굴하는 국·수배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청주에 거주하는 최정옥님을 6·25 전몰군경유족 재등록(권리부활) 결정하였다.
최정옥님은 2001년 1월 1일 국가유공자법 개정으로 출가자녀도 유족 등록대상이 되어 6·25 자녀수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었으나, 오랜 기간 법 개정 내용을 몰라 신청을 못하고 있었다. 이에 충북남부보훈지청 직원은 최정옥님께 제적된 자료를 검토하여 안내하였고, 확인절차를 거쳐 6·25 전몰군경 유족으로 재등록하게 되었다.
유자녀인 최정옥님은 “이렇게 지청장님께서 직접 방문해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보훈처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직하신 아버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지만, 늦게라도 유족으로 재등록되어 국가유공자의 자녀로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동교 지청장은 “이와 같이 보훈제도를 몰라 아직까지 보훈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앞으로도 최정옥님 같은 유족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한 분이라도 더 찾아 예우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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