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온천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 운영
고시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대상 복지·건강 맞춤형 상담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22 11:12: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온천2동은 지난 20일 복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온천2동은 평소 생활이 바빠 복지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고시원 거주자 대상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를 열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는 마을복지팀장, 복지직·간호직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로 구성돼 있으며 ▲긴급복지 등 다양한 복지상담 ▲인바디 측정에 따른 건강상담 ▲마음건강척도지 선별검사▲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등 전문성을 활용한 종합상담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이동상담소는 유성5일장, 마을축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며 새롭게 바뀌는 복지제도를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월1회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숙 온천2동장은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주민의 건강과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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