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용운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시동’
지상 2층 규모... 방문객 편의 및 상권 활성화 기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8-25 18:48: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용운시장 방문객 편의를 위한 용운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에 본격 착수한다.
구는 용운시장 방문객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신청한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 1월 설계용역에 착수, 지난 7월 26일 설계와 건축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동구 용운동 349-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용운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사업비 약 4억 6천만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162.84㎡의 규모로 조성되며 다목적실, 상인회사무실, 고객 화장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용운시장 고객지원센터를 다음달 착공해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용운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으로 시장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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