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9월 6일(토) 사제동행 연합 자전거 동아리 회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자전거길(대청댐-세종보-공주보-백제보) 80Km 자전거 라이딩을 실시하였다.

금강 자전거길은 대청댐부터 시작하여 신탄진, 세종, 공주, 부여, 익산, 군산의 금강하구둑까지 이어지는 146km로 금강을 따라 잘 조성된 자전거 라이딩코스이다. ‘꿈 실은 두 바퀴’ 회원은 오전에 대청댐에서 시작하여 세종보와 공주보까지 56Km를, 오후에는 백제보까지 24Km 거리를 라이딩 하였다.

이번 라이딩은 동해안자전거길, 북한강자전거길에 이은 세 번째 도전으로 28명의 사제동행 자전거 연합동아리 회원 모두 비단을 풀어놓은 듯 아름다운 금강 자전거길을 따라 80Km 완주에 도전하여 전원 성공하였다.

라이딩에 참여한 교사 이○○는 “오전 라이딩 거리가 길어 학생들이 많이 지쳤지만, 점심 시간에는 체력을 회복하여 저전거 개인기까지 자랑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있어서 즐겁고 동료와 학생들 덕분에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동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3차 라이딩을 안전하게 잘 다녀와서 다행이고 고맙습니다. 오늘 학생들이 라이딩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강인한 도전 의식과 인내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통한 성취가 내적 보상이 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4차, 5차 라이딩까지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라이딩 참여자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