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바로바로! 코칭·멘토링제’, 입체적 징수활동 펼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09 10:45: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하반기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탄력적 이월 체납액 징수와 현년도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대덕구 카카오알림톡 서비스’를 이용한 비대면 홍보활동 강화, 자진납부 독려, 납세상담, 민원편의 등을 새롭게 제공하고 CMS분할납부, 실익 없는 장기압류재산 일제정리 등을 통한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이외에 기피형 체납자에게는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의 제공,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년도 체납에 대한 실효성 있는 채권확보를 위해 부서별 시행하던 부동산 압류를 ‘바로바로! 세입금 코칭·멘토링제’를 통해 일괄적으로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입체적 징수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해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구민행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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