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안동시,‘다문화가족 천사보금자리 주거개보수 완공’
남재선 njs386@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4 17:09:30
“집안에 화장실이 있으면 좋겠어요.
욕조와 세면대, 변기가 함께 있으면 좋겠어요"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는 10월 21일 오후 2시 경북도와 전남도, 초록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서후면 다문화 가구에 추진된 「2021년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천사보금자리 완공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안동시·초록어린이재단 관계자,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후면 권○○(9세) 아동 가정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주택은 낡고 오래되어 겨울이면 수도가 얼고, 집 외부의 재래식 화장실 사용으로 불편하고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지난 5월 안동시가 대상자로 추천하고 7월 초록우산재단에서 현장 방문 후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전라남도-경상북도 간 상생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가정에는 26,980,000원이 지원되어 지난 9월부터 거실, 부엌, 화장실 등 집 전반 개보수공사를 시작하여 이날 완공식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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