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장수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신흥동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쾌적한 쉼터 마련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2-09 13:39: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신흥동 소재 장수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열린 준공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과 장철민 국회의원, 강정규 동구의회 의원, 성용순 동구의회 의원, 박헌철 대한노인회 대전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원, 주민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과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병달 장수경로당 회장 등 내빈의 인사말과 경로당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구는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기존 경로당이 폐쇄돼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총사업비 4억 1,400여만 원을 들여 올해 3월 인근 건물을 매입 후 리모델링해 11월에 준공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장수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활동을 위한 장소뿐만 아니라 주민 간에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 밖에도 지난 7월 소룡골 경로당 신축공사와 10월 삼괴19통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달 2일 대동 소재 이화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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