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추위와 함께 찾아온 대조기,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겨울철 낮아진 수온과 급변하는 해상기상 더더욱 주의해야
박재일 | 기사입력 2021-12-17 15:06:00
[보량타임뉴스=박재일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17일부터 충청남도(당진·서천·홍성·보령·서산·태안)에 강풍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해안 연안에 안전사고에 대비한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한다.

보령해양경찰서는 기상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농후하여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17일부터 대조기 기간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오늘 오전 09:00경부터 서해 해상을 중심으로 10~15m/s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주의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에서는 이 기간 동안 파출소 옥외 전광판 표출, 항내 정박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크로샷 이용 선주·선장 대상 안내문자 발송, 차량 침수를 대비하여 슬립웨이 순찰 강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로전광판 등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겨울철은 강한 북서풍을 기반으로 한파와 급변하는 해상기상으로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며, 낮아진 수온에 저체온증 발생 등으로 고립자의 생존율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많아 더욱 위험하다.

하태영 서장은 “위험예보제「관심」를 발령함으로써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제고하고 대조기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립자 구조중인 보령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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