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전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공모 선정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 보안등, 비상벨, CCTV, 미러시트 등 설치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3-01 13:19: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재마루공원(옥계동 197-3) 일원이 대전시 ‘2022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선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중부경찰서는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해당지역이 ▲주택 및 각종 기반시설의 노후 ▲인적이 드물고 복잡하면서 좁은 골목길 ▲주차 공간 부족 ▲방치된 건물사이 이격 등으로 범죄발생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중구는 전통적인 경찰력에 의한 단속, 범죄자의 처벌 등 공공의 역할만으로 사회문제를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인지,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해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에 응모하게 됐다.

전체적인 실행방향은 자연적 감시를 위한 공원 이용률 제고, 범죄 은신 공간 및 사각지대 해소, 유지‧관리 등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구는 ▲마실길(산책길) 조성 ▲공원 내 시설(비상급수시설, 운동시설, 벤치, 방범용CCTV 등) 정비 ▲공원 주변 다세대주택의 가스배관 정비 및 현관입구 미러시트 부착 등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관공서 주도의 일회성 사업이 아닌 주민이 마을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자발적으로 모색해 나온 결과"라며, “지역 내 범죄발생 불안장소가 안전한 곳으로 새롭게 디자인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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