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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지역의 바닥 민심을 듣기 위해 마주하고(面) 온‧오프라인 통해 만남을 이어가고(綿) 문제를 고쳐가는 데 힘쓰겠다(勉)’는 뜻으로, 2020년부터 진행한 주민 맞춤형 일대일 소통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면사무소(이하 면사무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광산구 지역 거점에 천막을 설치해, 문턱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누구나 마실 드나들 듯 문턱을 낮춘 면사무소를 방문한 주민들은 대선 이후의 소감부터 당의 혁신에 대한 제언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지역 주민들은 면사무소를 찾아 날선 의견들을 쏟아냈다. 이곳을 찾은 주민들은 이번 대선의 초박빙 접전을 아쉬워하며 이재명 후보의 재기를 응원했다. 중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시장상인,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와 활동을 가진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광산과 광주는 압도적 지지로 이재명의 민주당이 말한 ‘정치교체’를 지지했는데 당의 혁신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이날 면사무소를 찾은 당원은 비대위 구성에 대해 “대선 패배 이후 비대위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알리바이를 만들면 안된다"면서 “이재명호 민주당을 지지했던 ‘새로운 정치교체’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구체적인 행보를 제시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시민은 “광산과 광주의 압도적 지지는 민주당의 혁신을 위한 신뢰를 보여준 것이며, 이재명과 민주당이 외친 정치교체와 혁신을 위해 개혁입법 통과를 위해 국회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면사무소에서 정책 제안을 한 당원은 “당 지도부는 당을 하나로 통합해가며 정치혁신입법과 특검을 통과시키도록 나서야 한다"면서 “지방선거 승리와 함께 강력하게 정국주도를 이끌어갈 당 지도부 역량에 당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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