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서부경찰서 (서장 김재선)는 25일 경찰서에서 김재선 서장을 비롯 중간관리자 등 40여명의 경찰관과 대전서부지역 한민시장, 도마큰시장, 가수원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 4대 사회악 척결 홍보로 정부시책에 동참하고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나 2008년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이 추진되었으나 일회성․이벤트성 행사에 치중하는 등 형식적 운영으로 성과가 미흡하여 MOU 체결을 통해 부족하나마 경찰서 각 종 행사 시 물품을 구매하고 소속 직원 및 가족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아울러, 경찰의 중점 시책인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범・불량식품) 척결을 홍보하여 우리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어나가는데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재선 서장은 “MOU체결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약속하고 한민시장 이상훈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찰이 도움을 주어 감사하며 4대 사회악 척결뿐 아니라 범죄 예방을 위해 우리 상인들이 협조할 수 있는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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