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우리쌀 가공기술…지역 주민에게 전수한다
현미 누룽지, 쌀강정 등 인기 예감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5-02 23:01:11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장성군이 오는 4일부터 ‘우리쌀 가공기술 지역리더 교육’을 통해 청년 창업 농업인과 급식관계자 등에게 우리쌀 가공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총 20시간(5회) 과정으로, 오는 4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마다 강의를 연다. 원료 전처리 과정부터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익힐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경쟁력 있는 교육 아이템을 갖춘 점이 눈길을 끈다. 건강까지 생각한 레트로(retro, 복고) 풍 간식 ‘현미 100% 누룽지’를 비롯해 쌀강정, 찰보리빵, 옛날기정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가운데 ‘현미 100% 누룽지’는 현재 장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사용 중인 굽기 공정 핵심기술을 그대로 전수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 업체 관계자 등의 꾸준한 요청으로 이번 우리쌀 가공기술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평소 생산품목 다양화를 고민해 온 가공업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열고,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과 가공식품 개발‧생산‧판로 개척 등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로컬푸드가공센터도 개관할 예정이어서 센터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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