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울진 산불 10일간의 기록 영상 제작
- 재난에서 하나 된 대한민국의 모습과 희망의 메시지 전해 -
이태우 | 기사입력 2022-06-05 11:07:17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3월 4일부터 13일까지 발생한 울진 산불의 생생한 현장과 재난에서 하나 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담은 기록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울진 북면의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거센 강풍을 타고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됐고, 주민들은 모든 것을 버려둔 채 간신히 몸만 빠져나와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10일간 3만9992명의 인력과 2927대의 차량, 683대의 헬기가 동원됐음에도 산림 1만8463ha를 태우고서야 어렵게 진화됐다.

기록 영상‘색을 빼앗긴 마을 울진’은 푸른 빛깔이 가득하던 울진에 갑작스러운 재난이 닥치면서 잿빛으로 변해버린 마을에 원래의 색을 되찾기 위한 10일간의 사투를 담았다.

특히,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역경을 이겨 냈던 상황과, 지금껏 그래왔듯 국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더 큰 위기 또한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주민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소방공무원과 기관․단체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울진 : 색을 빼앗긴 마을’ 영상은 경북 소방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119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