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 품목 확대
오는 17일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6-10 10:55:23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농어촌민박 소방 안전 시설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안전한 관광 숙박 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민박 소방 안전 시설 지원 사업 품목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기본 시설과 일산화탄소 경보기, 가스 누설 경보기 등 안전 시설, 그리고 체온계, 손 소독 발열 체크키 등 기타 안전 물품을 구입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농어촌민박 1개소당 최대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안전성 더욱 강화하고, 민박 측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했다. 먼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인성이 높은 야광 소화기, 피난 유도선을 지원 품목으로 추가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유사시 응급 조치를 위해 방역 소독기와 대용량 소화기(20kg)까지 지원 품목으로 확대했다. 농어촌민박 소방안전시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의 시설 안전성을 강화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농촌 관광을 즐기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에는 2022년 6월 현재 90개소가 농어촌민박으로 지정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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