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신비의 섬, 울릉해변가요제 여름축제
-제33회 울릉해변가요제, 7.29(금)~7.30(토) 저동항 특설무대-
김성수 | 기사입력 2022-07-23 22:28:32

〔울릉타임뉴스=김성수 기자〕 울릉청년단(단장 이태윤)에서 주관하는 제33회 울릉해변가요제가 이번 달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양일간 오후 6시 저동항 특설무대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33번째를 맞이한 이번 가요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2년여만에 해제되면서, 다시 시작되는 행사다.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두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은 울릉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 같다며 기대가 크다.

촛대바위가 보이는 동해안 어업전진기지 저동항에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즐거운 음악의 밤을 보내면서 야시장에서 풍성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가요제 1일차 예선 식전행사로 독도리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오수아, 규리, 김장수가 출연하고, 2일차 본선에 초청가수 장수연, 위일청, 박현빈이 출연하며 경품추첨과 불꽃놀이 등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밤바다의 낭만과 즐거움을 함께하는 이번 울릉해변가요제 주최 울릉청년단(사회봉사단체 회원33명)은 매회 축제행사 수익금을 울릉군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며,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와 행복한 여름밤의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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