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최우수’등급 획득한 경북도
- 3년 연속 S등급 획득으로 국비 53억원 누적 확보 -
이태우 leetw119@naver.com | 기사입력 2022-07-26 14:10:33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추가확보는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도(2021년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의 결과이다.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혁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 주력산업분야의 기술개발(R&D) 및 기업지원(비R&D)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도는 지역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관리체계 운용 ▷효과적인 지역 데이터 활용 ▷지역기관의 유기적 협력 등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흥계획에는 ▷코로나19· ESG·인구감소 등 위기선제대응 구축 ▷실효성 있는 지역통합플랫폼 활용방안 마련 ▷혁신성장을 위한 전후방 연계 전략수립 등 지역산업 및 기업 현황의 이슈를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106명, 사업화 매출액 833억원, 수출액 96억원의 성과를 달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역산업육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등 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해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및 우수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면서 지금까지 국비 53억원을 인센티브로 누적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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