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팀, 병리학 최고 분야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비만과 연관된 갑상선암 공격성 기전 첫 규명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09 11:23:41

강예은 교수, 김정태 박사, 송민호 교수, 구본석 교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팀(충남대학교 의과학과 김정태 박사,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이 비만과 연관된 갑상선암 공격성 기전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인 “ADM2가 대사스트레스 환경에서 갑상선암 악화에 미치는 영향; Adrenomedullin2 stimulates progression of thyroid cancer in mice and humans under nutrient excess conditions"논문이 병리학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Pathology; impact factor: 9.883』 최근호에 게재됐다.

그동안 비만과 같은 대사적 스트레스는 갑상선암의 발생 혹은 나쁜 예후와 관련이 있다는 관찰 연구들은 있었으나, 그 기전은 알려진 바가 없었다.

강예은 교수팀은 인체 생리학적 분화 갑상선암 동물모델에 고지방 식이를 하여 대사적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 미토콘드리아 스트레스에 의하여 유도되는 미토카인 중 하나인 Adrenomedullin2(ADM2)가 증가하며, 이는 갑상선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혔다. 그 과정에서 ADM2가 비만과 연관된 갑상선암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로써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강예은 교수는 “비만과 연관된 갑상선암 공격성이 일어나는 이유를 밝혔으며, 갑상선암 환자들에서 대사적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며 “향후 실제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임상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