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릉일주도로 남양피암터널 신설공사 교통안전 이래서야 되겠나 !
김성수 기자 royalfish2022@naver.com
기사입력 : 2022-08-20 13:36:14
<추락 안전시설도 없이 공사강행...교통안전시설 있으나 마나>
〔타임뉴스(울릉)=김성수 기자〕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각종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경북 울릉일주도로 남양피암터널 신설공사 진입 도로상으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에 있는 가운데, 교통안전시설물이 제때 역할을 하고 있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울릉도 남양피암터널 신설공사 현장(사진, 타임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사고위험 구간은 임시 가설 신호등에 익숙지 않은 관광객들의 렌터카는 물론 농어촌버스, 대형덤프트럭들이 빗길을 뚫고 지나기에 만만치 않은 곳이다.

울릉도 남양피암터널 신설공사 현장, 도로 반쪽이 절개된 상태로 그대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사진, 타임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통행여건을 제공하고, 낙석과 산사태, 너울성 파도의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일주도로공사가, 주·야간 상시 통행하는 운전자들로부터 많은 항의를 받고 있다. ‘이렇게 추락 안전시설도 안 한 공사현장은 처음이다’라며 황당하다는 주장이다.

울릉도 남양피암터널 신설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임시신호등이 설치되어 순차진행 방식으로 일방통행을 하고 있으나, 미리 감속할 수 있도록 여유거리에 공사예고 안내표지판이 보이지 않고 있다. 해당구간 도로 반쪽은 반폭시공 방법으로 도로를 절개해 피암터널 기초를 건축중에 있다, 자칫 터파기 공사장으로 차량이 돌진하면 공사중인 현장인부들도 다칠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해보인다 (사진, 타임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릉 관광객 A씨= “양방향 공사 구간에 똑같이 미리 감속하고 정지할 수 있도록 적당한 제동거리를 두고 여유 거리에 공사안내표지판과 LED주의 표지판을 되도록 많이 설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사가 시작된 남양피암터널(사진, 타임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릉 주민 B씨= “울릉읍에서 남양 방면 기존의 도로 반쪽을 잘라내고 나머지 남은 공간으로 안전유도요원 없이 순차 통행을 하다 보니 주민들이 늘 그곳을 지날 때마다 조마조마합니다."

“LED주차콘(점멸되어 뒤따라오는 차량이 쉽게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통안전 시설물)도 일렬로 전체 연결시켜서 운전자들이 안정된 전방시선을 가지면서 빠져나가야 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보시다시피 중간 부분은 빨간색 라이트가 꺼져 있거나 없습니다. 중간 부분에는 야간에 식별할 수 있는 LED경고등 같은게 몇개밖에 보이지 않습니까“

피암터널 신설공사 차량주행로 우측으로 산사태 및 낙석방지 철골구조물 사이로 울릉군 천부와 태하를 알리는 교통표지판이 찌그러져있는 상태로 철판에 덩그러니 끼어있다 (사진, 타임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관광버스와 택시 운전기사들도 도로안전기준을 지켜 보행안전은 물론 차량안전을 책임져야 할 일주도로 공사현장에서 건성건성 안전시설물을 방차히다시피 해놓고 있다며 안전불감증이 코를 골며 잠잘 정도라고 언성을 높였다.

울릉군 서면 남양-울릉읍 구간 도로한쪽면이 직각으로 절개 된 채 추락방지용 안전펜스는 보이지 않고 있다. 자칫 조금만이라도 차량바퀴가 빠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사진, 타임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피암터널 신설공사(터널 길이 90m, 진입구간 20m) 구간의 임시신호등 설치로 인한 추락방지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물 확충문제는 그 누구의 책임을 묻기 전에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최우선으로 바로잡을 문제다.

차량유도 LED라이트 주차콘이 꽤 넓은 거리를 두고 비어있어 컴컴한 야간에 자칫 한쪽으로 넘어가 사고를 당할 수 있어 위험천만한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 타임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울릉군 관계자와 현장관리자측에서는 교통안전시설 설치에 대해 추가 대책을 마련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교통사고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피암터널 신설공사현장 양방향에 반폭시공을 통해 터파기 철근콘크리트 작업을 하고 있는 현장으로 매우 어둡고 시야확보가 만만치 않은 모습 (사진, 타임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칠흑 같은 어둠 속을 달리는 운전자들은 대다수 교통안전시설물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것들이 제때 설치되어 제 곳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추락하거나 빗길 운전 중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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