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국체육대회 역도경기에서 고등부 역도 3관왕, 2관왕 달성
1학년 김요한도 합계 261kg 2관왕 차지
남재선 | 기사입력 2022-10-11 10:30:19

▲사진 안동중앙고등학교 남지용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중앙고등학교 남지용(3학년)과 김요한(1학년)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역도 종목에 출전해 각각 3관왕과 2관왕에 올랐다.

남자 고등부 +109kg급에 출전한 남지용은 인상에서 157kg, 용상에서 225kg, 합계 382kg을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남지용이 용상에서 들어올린 225kg은 2년전 홍천고등학교에서 송영찬이 들어올린 한국학생신기록인 224kg을 넘어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게 됐다.

이어 67kg급에 출전한 김요한은 인상에서 109kg(4위), 용상에서 152kg, 합계 261kg을 들어올려 2관왕에 올랐다.
사진왼쪽부터 김동필 경북연도연맹전무 김두현 경북역도연맹 회장 김재현 중앙고체육교사 남지용 이규철 경덕중 코치 김재민 중앙고코치.

이들은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주니어 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한국 역도 꿈나무로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종목은 10월7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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