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한 의성군
이단비 | 기사입력 2022-10-12 22:48:06

[의성타임뉴스=이단비 기자]의성군은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총회에서 경상북도 최초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을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으로 최종 등재하였다.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이란 전 세계적으로 역사적, 사회적, 기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개시설물을 지속 보전․관리하고 홍보하기 위해 국제관개배수위원회에서 2014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서 현재까지 17개국 총 140개소가 등재되어 있으며 그중 우리나라는 올해 등재한 의성군을 포함하여 총 8개소를 보유하게 되었다.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 일대에 고대부터 영농에 불리한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선조들이 만들어 온 1,000여 개의 못과 관련한 수리농업 시스템으로서 고도차에 따라 못과 못이 연결되고, 수통과 못종을 이용한 전통 관개배수의 형태를 계승하고 있으며,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수리계와 못도감 제도를 현재까지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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