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발주 공사현장, 수차례 주의에도 아랑곳 않고 공사진행!
의문투성이 토공입찰에 대한 의혹까지..
남재선 | 기사입력 2022-10-16 21:07:14
▲사진 세륜기 설치기에 표지판을 세워두고 덤프트럭이 세륜기를 거치지않고 지나고 있다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가 발주처인 풍산읍 노리 유통단지길 100 일원에 ‘농산물도매시장시설현대화사업’ ▲사업비(232억12백만 원) ▲사업기간(2018. 1월~2024. 4월) ▲사업규모(대지 85,961㎡, 연면적 20,915㎡, 지상2층)로 추진되고 있다.

‘안동공영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모범이 되어야할 공사발주처인 안동시가 절차에 따르지 않고 불법공사를 묵인한 채 진행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원청사는 지난 5월부터 임목 철거를 시작으로 토사반출을 한참 진행 중이지만 세륜시설 미사용을 시작으로 덤프트럭이 현장을 나와 위험천만하게 도로중앙선을 넘나들면서도 신호수조차 없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 안전모를 쓰지않고 포크레인 작업장을 거닐고 있다.

또한, ▲사업개요 팻말 팬스 미비치 ▲적재함 5cm 미만 상차(비산먼지 날림 방지)위반 ▲현장내 비산먼지 날림 ▲안전모 미착용 ▲안전수칙 위반 등 법령이 있지만 기본법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행정의 ‘총체적 난국’에 직면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사업개요 팻말 팬스’가 없어 민원제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질문에 현장 감리단은 “예산이 내려오지 않아 설치하지 않았으며, 가림막 공사가 설치되면 그때 설치하겠다"는 황당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이러한 일들을 알렸지만 지금까지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발주처이자 감독관인 안동시 또한 비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낙하물이 떨어져 공사괸계자가 급하게 대피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안동시 담당과 관계자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시정조치를 요청 하였지만 지금까지도 외면한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안동공영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토공전체 반출입찰 후 낙찰업체가 반출 중이지만 의문투성이인 토공입찰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타의 모범이 되어야할 안동시가 불법공사와 봐주기 행정을 해서는 안될 것이며,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 또한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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