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유성구의회 의원, 재난·재해 대비 ‘방재 디자인’ 필요성 강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22-12-05 15:03: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미희 의원이 5일, 5분 발언을 통해 각종 재난·안전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신속한 사후 수습을 위해 필요한 ‘방재 디자인’의 개념을 알리고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김미희 의원은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를 상기시키며 “그동안 재난에 대한 사전 안전체계 마련과 그에 따른 대비가 부실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돌아봐야 한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해 늘 유비무환의 태도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재 디자인이란 인간 중심 디자인의 참여로 재난으로부터 인간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재난 복구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하려는 노력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라며 “최근 재난의 양상이 복잡해지고 상호작용과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방재 디자인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미희 의원은 ‘방재 디자인’이 접목된 사례를 자료화면으로 제시하며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는 재난 대응과 예방에 참여하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의식 고취 및 활성화를 위해 자율방재단의 단복에 ‘방재 디자인’을 적용할 것, 두 번째로는 갑천 주변 하상 주차장을 ‘방재 공원’으로 조성해 각종 재난 대비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비치하고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자원을 집합시키고 배분하는 장소로 활용할 것, 세 번째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방재 디자인’을 고려해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주변 환경요소를 파악해 지역 재난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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