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LINC3.0사업단은 대전대학교-배재대학교와 공동으로 산업현장에 투입가능한 맞춤형 실무인재 프로그램인 ‘2023년 바이오 GMP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3개 대학은 지난해 2월 LINC 3.0 바이오분야 ICC간 공유·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해 GMP 기반 교육 플랫폼 운영, 공동장비 연계 활용, 산업체 재직자 교육 등 생명공학기술(BT)분야 성과창출을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진행한 이날 교육은 GMP개념 및 취업관련 안내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바이오에 관심 있는 3개 대학 재학생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바이오 GMP 교육프로그램은 5일부터 18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제약 및 바이오기기분석, GMP 품질관리 실무, 대전테크노파크 GMP 공장도 견학 등 실무교육 뿐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시키기 위하여 사전에 바이오분야 관련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각종 후속 멘토링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강의 및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남대학교 LINC 3.0 사업 원구환 단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한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 특화 분야인 바이오메디칼 융합 IGC 센터에서 운영하는 바이오 GMP 교육프로그램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내 바이오 산업 활성화 및 취업률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3개 대학 연합 공유·협업 프로그램으로 2차년도 사업에는 고도화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