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교육박람회서 ‘전남농산어촌유학’ 사업 내실화 위한 범부처 협력 강조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1-16 10:35:45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장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매년 교육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7개 시·도 교육청 후원 아래 개최되며, 교육 기관 및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사, 레고, EBS 등 총 250여 개 기관 및 단체,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교육 관련 행사인 만큼 3일 동안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개막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대중 교육감 등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전남교육청은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 대부분이 학생·학부모·교직원인 만큼 농산어촌유학 사업 참여 가능 수요자층에 사업 인지도를 높일 수 적합한 기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전남농산어촌유학은 작은학교 살리기,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의 인구유입에 효과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으며, 전남도는 물론 시·군 지자체에서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전남도에서는 행안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유학마을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16개 시·군에 총 285억 원의 사업비를 배분한 바 있으며, 시‧군 지자체에서도 빈집 리모델링, 유학경비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전남농산어촌유학이 지자체와 연계한 전남교육청 특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사업의 내실화·안정화·지속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으로 질적 제고를 이룰 수 있도록 지자체는 물론 범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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