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북도청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7개소, 감염병전담병원 10개소 운영 -
-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 38개소, 병의원 377개소, 약국 500개소 운영 -
[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경상북도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 보건소에 방역․비상진료대책반 각 26개반을 가동해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47개소(보건소 25, 의료기관 22), 감염병전담병원 10개소 231병상과 일반의료체계 병원 39개소 813병상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또 소아·분만·투석 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수병상 129병상도 가동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원활한 외래진료를 위해 검사·진료·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153개소도 운영한다.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재택치료 취약계층에 대하여 시군 보건소에서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비대면 진료를 위한 의료상담센터 10개소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국내로 유입되는 중국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전 PCR 검사 및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건강상태․음성확인 입력, 입국 이후 1일 내 PCR 검사 의무화 등 선제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도 및 시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시스템을 통해 입국자․확진자 발생을 모니터링하며, 확진자 발생 시 격리통지․관리 및 필요시 병상 배정을 지원한다.
| [참고]코로나19 해외입국 검역 강화조치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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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중국 및 인접지역(홍콩‧마카오) 입국자 대상 방역조치 강화(’23.1.2.~2.28. 예정) 단계 | 중국 | 홍콩‧마카오 | | | | 입국전 | ∘탑승 전 검역정보사전시스템(Q-CODE) 입력(항공사 확인)∘코로나 의무 검사(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24시간 이내 전문가 RAT) | | | | 입국후 | ∘(단기체류)공항검사센터‧검역소 유료 PCR∘(장기체류‧내국인)1일 내 보건소 무료 PCR | ∘입국 후 PCR 의무검사 대상 X - 단, 입국 시 유증상자는 공항 내 유료 PCR | | | | 확진시 | ∘(단기체류) 임시재택시설 격리∘(장기체류‧내국인) 자택격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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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 38개소를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377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500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안전신고센터(☎119),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App)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지역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 재난거점병원 :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추고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설 명절 이후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감염취약시설을 포함한 고위험군은 특히 설 연휴 전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한다"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만남을 자제하고 평소에도 손 씻기 및 주기적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