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5년만에 열려
쥐불놀이와 달집태우기등 세시풍속
김희열 | 기사입력 2023-02-07 17:39:05

시민의 무사 안녕과 안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2023 계묘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5일 3시부터 낙동강변 둔치(청소년 수련관 건너)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다시 열린 달맞이 행사에는 5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달집에 불을 붙이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들은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깨기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먹으며 한해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팔씨름대회, 연날리기대회, 윷놀이대회등 전통놀이도 열렸다. 쥐불놀이를 하며 액운을 날리기도 했다.

윷놀이대회 1등한 용상동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안동시의회의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기원제를 올리고 짚과 솔가지 무더기로 만든 달집에 불을 붙이며 안동시민의 건강,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기원제를 올리는 권기창 안동시장
기원제 올리는 김형동 국회의원
활활타오르는 달집속에 액운을 날리고 소원성취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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