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쌀 적정생산 총력‘헥타르당 최대 680만 원 지원’
- 논에 콩, 하계조사료 재배 시 전략작물직불금 100~430만 원/ha 지원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2-21 12:36:44
-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 시 200만 원/ha 지원

-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시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

▲사진 안동시청 전경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으로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위하여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제가 확대 개편된 것으로, 논에 동계 식량․사료작물 재배 시 ha당 50만 원, 하계에 콩과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100~430만 원을 지원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안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년도 벼 재배 필지에 수급불안 11품목을 제외한 콩, 조사료, 다년생 작물 등을 재배하거나, 전년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필지에 올해도 타작물을 재배하면 ha당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전년도 벼농사 땅에 겨울에는 밀이나 동계 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에도 조사료를 재배하면 최대 6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년도 벼 재배필지와 감축협약 참여 농지가 올해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하고 감축협약에 참여하면 ha당 150~300포대(40㎏)의 공공비축미를 추가 배정받게 된다.

사업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으로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월 31일까지 신청․접수 가능하며, 재배품목에 따라 중복 지원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수확기 쌀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적정 벼 재배면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며, 안동시 감축목표인 232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시도 이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