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과 가정의 회복을 위한 경북북부권역 아동학대대응인력 간담회 개최
- 경북북부권역(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 영양군) -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2-24 10:12:41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월 23일 경북북부권역 아동학대업무 협업강화를 위한 민·관 공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안동시청 여성가족과 엄길용 과장과 아동학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북북부권역의 팀장,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과 경상북도일시보호시설 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25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북일시보호시설(선린다온) 사업 안내 ▲아동학대분리보호 맞춤형 서비스 안내 ▲경북북부지역 2022년 아동학대 통계로 보는 현황 논의 ▲아동보호체계 정책변화 공유 ▲아동학대협업에 따른 민·관의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민·관의 협업을 넘어 아동학대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아동학대 심층사례관리를 통한 가정의 회복이 도모될 수 있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개입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전개했다.

이날 북부지역 시군에 소개된 경상북도 최초 학대피해아동 일시보호시설(선린다온)을 통해 즉각분리 및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아동생활시설이 아닌 일시보호시설에서 안정적인 심리정서적 치유와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민·관의 협업으로 아동학대 분리보호조치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정환 경북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공공은 현장조사를 통해 단 한명의 피해아동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단 한가정도 재학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가정의 기능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엄길용 안동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하여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6개시‧군이 정보공유 및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없는 경북북부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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