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기후·환경 정책 빛났다 ‘환경부장관’ 표창
종이 없는 회의, 친환경 플라스틱 침목 설치·태양광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 탄소중립 실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3-23 14:04: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통공사가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공사는 대전지방기상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시청역에서 ‘기후변화 사진전’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세계적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시철도 역사·전동차 LCD·메타버스 등 보유매체를 통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왔다.
내부적으로도 종이 없는 보고·회의 문화 확산을 위해 이메일 보고와 태블릿 PC 회의를 활성화했다. 또 친환경 침목 설치, 태양광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도시철도 역사 내 유출지하수를 이용해 도심 조경과 위생·청소용수로 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왔다.
대전교통공사 안충걸 기획예산팀장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홍보와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가겠다"며 “아울러, 대표적 친환경 녹색교통인 도시철도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셔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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