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4주년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요인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기 위해 4월 11일~4월 30일까지 3주간 대전현충원 내 홍살문 중앙에 대형 임시정부 태극기를 게양한다.

이번에 설치된 대형 임시정부태극기는 가로(9m), 세로(6m) 크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당시 태극기 모양으로 제작되었으며, 태극기 아래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일반 국민들이 임시정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4월 11일 오전 10:00~11:00, 4월 15일 13:00~14:00에 현충원 내 홍살문 앞에서 대전예술가 모임인 ‘대전문화예술지킴이’주관으로 밴드공연 및 성악앙상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여, 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 및 국민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에 부합하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이 즐겨찾는 호국공원을 조성하고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4주년을 기념하여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온라인 인증샷 이벤트를 4월 11일~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명에게 대전현충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이용해 5월 4일 기프티콘 경품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