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화재 피난 취약시설 이용자 대피 안전 확보 대책 추진
- 수영장, 목욕탕 등 화재 대피용 비상 가운 비치와 피난시설 관리 철저 당부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4-21 10:29:37

목욕탕 현장방문 사진 .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피난 취약시설 이용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고자 ‘화재 피난 취약시설 이용자 대피 안전 확보’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피난 취약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이 외부로 대피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시설로 수영장, 목욕탕, 사우나, 찜질방 등이 주요 대상이다.

최근 3년간 전국의 수영장에서는 8건, 사우나·찜질방 등 목욕장에서는 13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피난 취약시설 관계자 소방안전 간담회 ▲관계자 자동문 개·폐 방법 및 이용객 피난 안내 요령 등 교육·훈련 ▲휴대용비상조명등·유도등·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실태 점검 ▲시설물 화재발생 위험요소 확인과 주의 사항 안내 등이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목욕탕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이용객이 대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실험을 추진한 결과, 이용객이 상·하의 옷을 모두 착용하고 대피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약 40초이며, 비상용 가운을 착용하고 대피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약 18초가 소요됐다"며 “시설의 관계자분들은 화재 대피 비상용 가운 비치와 비상구 등 피난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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