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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모제는 손애진 충북남부보훈지청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이동우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렸다.
국가보훈처와 충청북도, 진천군은 선생의 뜻을 후세에 널리 알리고자 ‘이상설선생 기념관’ 건립을 계획하였고, 국비와 지방비 등 총 사업비 82억 규모로 2020년 12월 착공하여,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오늘 추모식에서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는 산술신서 등 9점의 기증자료를 진천군에 기증하였다. 또한, 이상설 선생의 유족(외손녀)이며 간호장교로 6.25전쟁에 참전하신 이현원님께서 할아버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흉상제작비 1억원을 기탁하였다.
보재 이상설 선생은 1870년 충북 진천 출신으로 만주에 최초의 근대 민족교육기관인 ‘서전서숙’을 건립하여 항일 민족교육에 앞장서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서 우리나라 독립의 당위성을 알렸으며, 러시아에서 해외 첫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정부’를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계의 거목으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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