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지난 3일 안동학교교육지원터에서 제41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안동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동 관내 초·중학교에서 학교대표로 선발된 13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은 초·중학부 융합과학 및 과학토론 총 4개 부문에서 자신이 가진 과학적 상상력과 창조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보이게 되었다.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과제안내-융합모색 및 창의적 설계-작품 구체화 및 감성적 체험-발표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2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인문·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하여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역량을 발휘하여 주어진 재료로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했다.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토론개요서 작성-토론개요서 공유 및 준비-주장발표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전에 제시된 과학 전문 서적을 읽고, 주어진 주제에 맞는 합리적 실천 대안을 모색하여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평가하였다.

안동교육지원청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자기주도적 과학탐구능력 및 창의적 사고력를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탐구와 체험활동을 통하여 과학적 핵심 역량을 함양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