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까지 "구제역 확산"...4년여 만에 덮친 구제역
안영한 | 기사입력 2023-05-15 09:06:03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1일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참여한 긴급 방역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앞서 10일 충북 청주 소재 한우 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 전 두수(360여 두)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2023.5.11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타임뉴스] 안영한 기자 = 지난 1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증평군 소재 한우농장 1곳에서 수의사가 진료 중 비강·입안 상피세포 탈락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함에 증평지역까지 확산돼 방역대가 인근지역으로 확대됐다.

문제는 증평 발생농장 3km 이내에 173곳의 농장에서 3만 1400두 정도를 사육하고 있어 인접 축산농가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제 확진될 경우 지난 10일 이후 국내 구제역 사례는 총 6건으로 늘게 된다.

이에 방역당국은 통제초소를 운행중이며 해당농장의 매몰조치와 발생농가로부터 3km이내의 방역대에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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