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의 현장 밀착형 홍보와 학생주도형 지역연계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신규로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 학생홍보단을 구축하였고, 제1회 학생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학생의 예술적 감성 함양 및 문화예술계의 생태계 보존을 위해 대전 관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이 학생홍보단은 기존의 교사 추진단과 협력하여 현장 의견 수렴, 해결방안 모색, 다채널 홍보 등을 통해 사업의 긍정적 분위기 확산 및 내실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제1기 학생홍보단은 초·중·고 총 40명으로 선정되었고, 해당 사업의 홍보와 개인 관람 활성화 방안, 학생 네트워크망 구축 등을 통해 본 사업의 긍정적 문화 확산과 홍보를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학생홍보단원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면서 포스터를 제작하고, 이를 학교와 관련 기관에 배부하여 현장 밀착형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본 사업의 안내와 학생홍보단 역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홍보단 활동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직접 홍보를 하고 학교 현장과 교육청의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에 교육적 가치가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이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