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6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2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20점의 수상작은 안동시청 웅부관 1층 로비에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시한다.
흑유의 유약을 사용한 검은색에 24K 금 하회탈 이미지를 인쇄한 작품으로 실용성과 홍보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수상(사진=안동시)
대상으로 선정된 이재훈 씨의‘안동 하회탈 막걸리잔’은 흑유의 유약을 사용한 검은색에 24K 금 하회탈 이미지를 인쇄한 작품으로 실용성과 홍보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으로 선정된 박설희 씨의‘안동여행 윷놀이 세트’는 안동의 관광지를 윷판에 새겨 윷놀이를 하는 동안 안동을 여행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동 금상 수상작인 최소영 씨의 하회탈 노리개 키링은 임청각을 테마로 안동의 독립운동을 형상화한 작품을 출품해 수상했다.
안동시는 16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2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사업으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패키징, 마케팅, 사업화 지원 등 각 선정작에 맞는 컨설팅을 시작해 관광 시장 판매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 판매도 시행할 예정이다.
제2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 20점의 수상작은 안동시청 웅부관 1층 로비에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시한다. (사진=안동시)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기념품 선정으로만 끝나는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장기적 판매 기반 지원을 통해 안동의 관광기념품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게 전략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