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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기본 작업 준비 및 청결 ▲조리 과정의 준비성 ▲배열 및 표현성‧창의성 ▲요리의 맛 ▲조리의 과학성 등을 토대로 이뤄졌다.
전시 부문에서는 이날 경연장 한 가운데를 장식한 푸드카빙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푸드카빙은 채소를 조각내어 꽃‧장식‧글귀 등을 새기는 작품으로, 현장에서 조리과학고 학생이 라이브로 수박 푸드카빙을 시연해 박수를 받았다.이와 함께 곡성 대표 쌀 백세미를 활용해 개발한 타르트, 쌀 마카롱 등 크고 작은 디저트들도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경연 심사 결과 라이브 요리 부문 대상은 목포성신고등학교 신관호‧안예환의 ‘안심하세요’가, 전시 부문 대상은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오윤지‧심다원의 ‘기차마을 시리즈’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목포성신고등학교 신관호‧안예환의 ‘안심하세요’는 부드러운 돼지고기 안심을 활용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레시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오윤지‧심다원의 ‘기차마을 시리즈’는 곡성의 기차마을을 제과제빵으로 형상화해 표현‧창의성 부문에서 다른 팀에 앞섰다.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옥과중학교 취타대와 옥과고등학교 한태현 학생의 장구치는 버스킹 공연이 흥을 돋웠고, 요리 작품 전시, 영양체험 존 등 다양한 볼거리로 경연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우리 학생 쉐프들이 만든 결과물들을 돌아보니, 전남 음식문화의 미래가 참 밝다고 느껴진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다 질 높은 학교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전남의 식재료‧조리 분야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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