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특수 영유아 맞춤형 방과후교육 지원 방안 논의
교육과정 연계 ‧ 놀이 중심 운영 위한 담당 교사 역할 강조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3-10-31 13:49:15
▲31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특수교육 영유아 맞춤형 방과후과정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교육청이 지난 26일 전남유아교육진흥원, 31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연수를 열고, 특수교육 영유아 맞춤형 방과후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내 특수교육 영유아 방과후과정 담당자 7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2022년 공립 특수학교(급) 영유아 방과후과정 시간제근무 기간제교사 채용 이후 처음 운영된 자리다.
이날 연수에서 이형복 강진중앙초병설유치원 원감은‘교육과정 연계 맞춤형 방과후과정 운영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원감은 ▲방과후과정 운영 ▲학생 및 놀이 중심 관찰일지 작성 방법 ▲학부모 상담 ▲통합학급-특수교육과정-영유아방과후과정 담당자와 협업 방법 등 다양한 사례를 나눴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처음 운영되는 연수에 기대를 갖고 참여했다"며 “현장에서 어려웠던 문제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같이 고민하며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영유아 방과후과정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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