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신청 접수
16~18일 순천·나주·도청서 권역별로 공모사업 설명회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1-15 13:03:03

▲나주시 용문마을 용문사랑공동체.(사진제공=전남도)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도가 2024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하고 16일부터 권역별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공동체 의식을 되살려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주민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남도는 공동체 활동 성격에 따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성장 정도에 따라 씨앗, 새싹, 열매 단계로 구분해 공동체를 복원하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300개소를 선정한다.

씨앗 단계는 500만 원, 새싹 단계는 1000만 원, 열매 단계는 2000만 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나이, 소득, 성별에 제한 없이 이웃끼리 서로를 돌보는 마을돌봄 문화를 조성해, 작은 마을까지 미치지 못하는 공적 돌봄의 빈자리를 메꾸는 사업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200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동체는 1000만 원 이내의 돌봄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방시대 주인공은 마을공동체"라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자생력을 갖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6일 순천 동부청사 이순신강당, 17일 나주 공익활동지원센터, 18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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