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온기나눔 추진본부 발대식 개최
61개 참여단체, 마음속 온기 모아 따뜻한 고흥군 만들어가기로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2-26 18:50:09

▲고흥군은 26일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61개 참여단체가 함께한 ‘고흥군 온기나눔 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고흥군)
[고흥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6일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61개 참여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의 성공적 확산과 온기나눔 글로벌 거점 고흥의 비전 홍보를 위해 ‘고흥군 온기나눔 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본부에는 고흥군을 포함한 6개 정부기관과 농어촌공사 등 3개 공공기관, 농협중앙회 등 4개 공공조합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47개 사회‧봉사단체, (사)마리안느와마가렛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따로 또 같이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온기 가득한 고흥군을 만들어가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온기나눔 캠페인 소개와 그동안의 추진 경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공유하고, 행정안전부‧전남도‧고흥군이 함께 대한민국 온기나눔의 거점으로 역할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고흥은 소록도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의 열기가 높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 간호사님의 숭고한 나눔과 희생정신이 고스란히 깃든 지역이다"며, “온기나눔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우리 고흥군이 대한민국 온기나눔 글로벌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