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일본 ㈜히토시나상사와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4-03-11 18:35:19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9일 ㈜히토시나상사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화순군)
[화순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9일 ㈜히토시나상사와 화순군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신선 농산물 제공, 개발과 상품발굴, 안정적 공급 체계구축, 일본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위한 협력, 신선 농산물 홍보 활동 지원을 협약했다.
㈜히토시나상사는 연 매출 20억엔 규모의 한국 농식품 수입 업체로 2001년 ㈜찬돌재팬으로 시작해 한국 기업의 일본 내 판매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식료품을 일본 전역에 유통, 공급하고 있다.
김규환 대표는 일본 내 32개 사 회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의 9, 10대 회장, 신주쿠상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경로 확대 가능성이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군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농가의 소득향상과 미니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의 안정적인 수출경로를 확보하게 됐고, 나아가 우호 관계를 지속해 신선 농산물, 가공 상품 수출, 관광,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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