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지역 중심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담당자 워크숍 열고 지역 특색 반영한 우수 실천 사례 등 공유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4-04-30 16:03:04
▲3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교자율선택사업(마을 연계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이 진행했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전남교육청은 3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교자율선택사업(마을 연계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지역 중심의 내실있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및 마을 연계 교육과정 선택 학교 75곳의 담당교사 90여 명이 참석,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기조 강연 ‘학교란 어떻게 움직이는가?’ ▲유·초등 실천 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중등 실천 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어떻게 할지 막연했는데, 다른 학교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지역 인프라‧특색을 적극 반영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설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이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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