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중구청장, ‘마을축제’로 정주인구·생활인구 확대
대전 중구, 2024년 마을축제 간담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5-06 11:22:58
김제선 중구청장이 3일 중구청에서 열린 ‘2024년 마을축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제선 중구청장은 “마을축제와 뿌리축제가 있는데 기획과 집행을 구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의 자생력과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리는 축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찾고 즐기고 이곳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지난 3일 중구청에서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추진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서 “정주인구로 인구를 산정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생활인구로 지역을 활성화하려고 하는 움직임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외지에 살지만 우리 중구와 인연을 맺고 이곳에서 누리고 소비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어가는 인구를 늘려나가는 것이 지역 활성화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을의 특색있는 이야기를 담아 주민, 상인,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지역상생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을 축제를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선옥 중구의회 의원, 구·동 축제추진위원, 대전마을활동가포럼, 상인회, 문화 콘텐츠 전문가 등이 참석해 2024년 마을축제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를 위한 의견과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민주도’, ‘자원 연계’, ‘마을 특색’ 등을 적극 반영해 6월 중 마을축제 지원 공모를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주민 화합도모와 생동감 넘치는 중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작년에 10개의 동 마을축제와 8개의 문화행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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