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웅재)에서는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5일간 특수교육실무원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실무원 심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유·초·중·고 특수학생의 학교생활 중 불편함을 돌보아주는 특수교육실무원(심화) 직무연수는 다른 연수와는 차별화된 연수로서 이번 연수에는 각 학교 특수교육 실무원 및 보호주사보 등 100명이 참여하여 특수교육 실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함양하게 되었다.

특수교육실무원 심화 직무연수 교육과정은 '학교 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등 직무와 관련된 교양 과정과 ‘특수교육실무원의 역할과 자세’를 중심으로 한 전공 8개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교육과정 중 대전가원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현황 및 특수교육 실무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받고, 오후에는 뿌리공원에서 환경 사랑 봉사활동과 생태체험활동도 펼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연수생들에게 특수교육 실무원의 역할과 책무성, 장애학생 생활지도 능력 향상 등을 통하여 장애학생들에게 한층 도움이 될 것이다.

대전교육연수원 홍성남 연수부장은 “특수교육실무원이 하는 일이 참으로 소중하고 어려운 일인데 심화 연수에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가슴으로 장애학생을 껴안을 수 있는 진정한 특수교육 실무원이 되길 당부”하였다. 또한 “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연수를 받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