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유아교육·보육의 질 제고 및 학부모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하여 관내 사립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9,383명의 원아에게 2013학년도 3분기 유아학비 20억 6천만원을 선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부터 만3세~4세까지(만5세 포함) 누리과정 지원이 확대됨에 따른 조치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전원에게 기본과정 교육비 월 22만원, 방과후과정비는 월7만원이 지원된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상덕 운영지원과장은 “유아학비 선지원금으로 학비의존율이 높은 사립유치원의 재정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각종 회의 및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아들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