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계심의분과委 심의위원 공모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개 분야 50명 모집…대전시 건설기술수준 향상 기여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1-24 08:56: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일부 위원의 임기가 내달 만료됨에 따라 설계심의분과위원을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설계심의분과위 심의위원회는 대전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비 300억 원 이상의 일괄입찰(턴키) 등 기술형 입찰 전담 심의와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 안전,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는 전문위원회다.

이번에 심의위원 공모 분야는 건축․토목시공, 건축․토목구조, 도로 및 교통, 조경․환경 등 10개 분야 50명이며, 응모 자격은 건설업무 관련 행정기관의 4급 이상 공무원, 공기업의 1급 이상 임직원,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급 이상 연구원, 대학의 조교수급 이상 교수 등 건설공사 관련 전문가이다.

시는 응모된 자를 대상으로 후보자 경력 및 자격소지 여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위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되며, 위촉 위원의 임기는 2월 20일부터 2015년 2월 19일까지 1년이다.

특히, 이번에 위촉되는 위원은 「노은3지구 공동주택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공사비 1,142억 원)」 심의를 포함 총 17건의 대형건설공사 기술심의를 할 계획이다.

위원 공모 응모서류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기획관리실 자료실(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 후보자 등록안내)에서 자료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bcshi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정관성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대전시에서 발주하는 대형공사에 대한 심의를 하는 전문위원회로 전문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춘 위원을 위촉하기 위해 공모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전시의 건설기술수준 향상과 선진화를 위해 위원회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는 18회의 건설기술심의를 개최했으며, 특히 기술형 입찰로는 「융합의 다리(카이스트교) 건설공사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심의하여 50건의 공사 기능향상, 20억 원의 예산절감, 45일의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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