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관세청장, 설명절 앞두고 민생현장 점검
대전 전통시장 방문 및 복지시설에 생필품 등 전달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1-24 15:25: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백운찬 관세청장은 설명절을 앞둔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역전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시장동향을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폈다.

백 청장은 상인대표들과 함께 수입물품의 거래동향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채소 등 설 성수품을 구매했다.



백 청장은 이어서,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양로원 ‘더불어 사는 마을’(원장 김종필)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채소 등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관세청은 본청 및 전국 세관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천원씩 모금하여 연간 5,000여만원의 사랑나눔 펀드를 조성,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祖孫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직원에게 지급하는 명절상여금 중 온누리상품권 지급금액을 지난해 설 때 총 1억원 수준에서 올해 2억원 수준으로 배로 확대하고, 47개 산하세관에 「1기관 1시장」자매결연 체결을 확대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가족 사랑의 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소외되고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소규모 시설을 찾아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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