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MOU체결 태양광모듈 생산업체 서울마린(주)
21일, 광주공장 시험생산 돌입
| 기사입력 2009-05-03 10:28:40

광주시와 지난 2007년 10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서울마린(주)가 북구 첨단과학산업단지내에 태양광설비제조시설을 조성해 21일 시험생산에 들어간다.

경기도 하남공장을 광주로 이전하는 서울마린(주)는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엔진·동력시스템 전문업체로, 지난 2004년 고유브랜드 ‘SUNDAY’를 출시하고 태양광기자재 제품의 상용화에 주력해 온 성장 잠재력이 큰 태양광 선도기업이다.

광주공장은 지난해 7월 착공 후 282억원(부지 26,654㎡, 건물 11,448㎡)을 투자해 올해 4월 시험생산을 거쳐 오는 8월 본격 양산체제로 돌입하게 되며 최대생산량은 250MW이다.

서울마린(주) 광주공장 가동으로 연 매출액 1억달러와 100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최초 공장지붕형 발전소 설비를 갖춰 태양광발전 보급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게 됨에 따라 지역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홍보·교육·상징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마린(주)가 광주공장의 생산을 통해 태양광기자재의 국제적인 제조업체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고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지속적 연구개발의 거점을 마련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구축했다.

또한 광주시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환경친화적 솔라시티 건설 및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세계경기의 극심한 불황속에서도 올해 70개 수도권 등의 관외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투자유치성과 극대화를 위한 이주기업 보조금 지원확대와 기업유치에 기여한 민간인 과 공무원에 대한 성과금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또한, 맞춤형 기업유치활동을 위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총체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민선3기 박광태 시장 취임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616개 기업 2조8,498억원의 실투자와 20,906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올렸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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