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콘텐츠 기획·창작 메카로 부상
2009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
| 기사입력 2009-05-03 10:29:57

1차 창작지원작 13개 선정 광주시는 ‘2009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 1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분야(에니메이션, 공연, 만화, 모바일게임) 13개의 창작지원 작품을 선정했다.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13개 콘텐츠에는 각각 100만원의 창작기획지원비가 지원되며 한달여간의 최종 기획서 작성 준비기간을 거쳐, 2009년 5월중 광주시의 최종 심사를 통해 이중 5개~7개를 최종 제작지원작품으로 선정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에게는 각각 1억2천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지원되며, 광주영상문화관에 입주해 1년~3년간의 제작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게 된다.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산업분야의 능력있는 젊은 창작인을 발굴해 창작기획에서 제작지원까지 효과적인 원스톱 지원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전문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올해는 4회차 지원사업으로 지난 2월27일 공고를 시작해 4월3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6개의 작품이 지원했으며, 이는 2007년 27개, 2008년 37개의 작품이 접수된 전년대비 25%씩 증가한 수치이며, 지원작의 수준 또한 매년 향상되고 있어 이 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06년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3년동안 총17개 젊은 창작인 기업 보육과 이들 기업의 작품이 KBS, EBS등 국내 방송사와 대형포털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해외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통해 광주가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문화콘텐츠 창작·기획의 메카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문화산업의 기초가 되고 있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은 문화콘텐츠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창업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밀착 관리를 통해 이 사업이 단순한 지원사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제작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광주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타임뉴스: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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