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光관련 기술 창업보육 활동 가속화
창업보육센터 확장, 40개업체로 확대 운영
| 기사입력 2009-05-03 11:08:37

광주시는 한국광기술원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15개 창업보육업체를 40개 업체로 확대 운영한다.

광주시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년 연속으로 창업보육센터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광기술원 창업보육센터가 지난 20일 광(光)기술분야 특화부문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확장사업비로 지원받아 창업보육센터를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광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이번에 수주한 국비 재원을 바탕으로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북구 월출동 소재 1,700㎡ 대지에 지상2층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하는 센터 건물과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832㎡의 창업보육 면적이 3,693㎡로 확장돼 초기창업자와 성장단계 기업의 생산형 공간 및 시설 공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현재 한국광기술원을 비롯한 광주지역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공간은 포화상태로, 특히 광 기반 융합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입주 수요 급증, 초기 성장단계 진입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생산형 시설과 공간 등 인프라 확충 요구 증가,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기술혁신형 중소벤처기업 육성 필요성 등에 따라 이번 ‘창업보육센터 신규지정 및 건립비·운영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광기술원에 입주한 창업보육 15개 업체는 한국광기술원의 첨단 고기능 장비와 기술이전을 통해 지난 2007년 대비 매출이 60%(78억원) 늘어나고 고용도 30%(4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 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광산업 분야 기술창업기업의 사업 공간 제공 기능이 강화되고, 광기술 분야 특화 부문 창업보육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사업성과가 커질 전망이다”며

“올해부터 실시하는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중소기업청)과 IT기술창업지원사업(지식경제부)을 통해 배출될 우수 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한국광기술원이 국내 광산업 분야의 기술창업 메카로 자리매김을 하는 등 지역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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